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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성유현(태권도학과), 세계태권도선수권 男 68㎏급 준우승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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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박준형
조회수
38515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태권도학과 성유현이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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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데뷔전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치른 성유현은 남자 68㎏급에 출전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테오 뤼시앵(프랑스)을 2-0(4-3 14-6)으로 격파했고, 준결승에서 마이콜 로드리게스(미국)를 2-1(6-3 4-8 2-1)로 꺾었다. 3라운드 종료 직전 오른발 몸통 공격으로 2점을 따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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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오른 성유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68㎏체급 세계랭킹 1위인 툽팀당 반룽(태국)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펼쳤으나 라운드 점수 0-2(5-10 1-7)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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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현은 "첫 국가대표이고 경험이 부족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1등을 목표로 왔는데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꿈은 항상 2028 LA 올림픽이었다. 세계선수권대회 2등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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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현의 은메달로 한국 남자 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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