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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김민종, 최중량급 36년만의 올림픽 메달 쾌거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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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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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졸업생 김민종(유도경기지도 19)이 한국 최중량급 최초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민종은 2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테디 리네르에게 정규시간 종료 16초를 남겨두고 허리후리기에 당해 한판패했다.

리네르와 정규시간 막판까지 치열했던 김민종은 이날 자신보다 20㎝가량 큰 리네르를 상대로 선전했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주눅 들지 않았다. 목표한 금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지만, 결승전에 오른 것만으로 김민종은 ‘새 역사’가 됐다.

파리 올림픽 전까지 한국 유도가 최중량급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동메달이다. 김민종은 1988 서울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본교 동문이자 교수인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이후 36년 만의 메달이다.

사진=연합뉴스